피고개의 유래는 옛날 서구 검암동에 살던 해주 정씨 형제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정씨 형제는 진사시에 합격했지만 억울하게 관직을 삭탈당하고 이 고개를 넘어오다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. 어쩐지 좀 이름이 무서웠어-서구와 계양구의 경계선을 지나 둘레길은 ‘계양산장미원’에 도착! 장미원에는 아직도 장미꽃이 남아있었다. 장미원 앞에 왕복2차선만한 도로를 따라 직진. 이 도로의 끝에서 오른쪽으로 빠져 나가면 계양문화회관에 도착하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