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화 아르보리아 캠핑장 캠핏 어플로 예약해서 방문했다. 목장을 같이 운영하셔서 웰컴 음료로 목장에서 만든 아르보리아 우유를 주셨다. 맛이 파스퇴르 우유처럼 단맛이 나고 맛있었음.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마음에 든 것 빼고는 꼭 여기여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한번 가고 다시 방문은 안 했다. 사이트가 경사져서 텐트 치기가 좀 어려웠다. 캠핑장 가격대에 비해서 관리가 조금은 허술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큰 길가와 떨어져 있어 숲 속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던 건 좋았던 캠핑장. (사이트 도착했는데 사이트 데크 위에 파쇄석이 진짜 한무데기 굴러다니고 있었음... ) 데크도 경사져서 뭔가 삐딱쓰 하게 텐트가 쳐졌다. 누군가의 로망이 겨울캠핑 가서 마시멜로우 구워 먹는 거라 했는데, 맛은 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