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자친구 최애 맛집 양평 홍원막국수! 육수가 그렇게 맛있다며 매번 텀블러에 담아 오고 싶어 하고 ㅋㅋ 가면 한 주전자 홀랑 다 마시고 올 정도로 좋아한다는! 실제로 주말에 방문하면 대기번호표도 있고 인천부터가려면 오래 걸리는데도 이따금씩 생각나는지 양평 가자고 한다. 인천에만 있었어도 주 3회는 방문할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 정도 ㅋ 예전에는 이렇게 나무 막대기에 손으로 쓴 번호표를 줬었는데, 지금은 다른 번호표로 바뀌었다. 느낌 있고 좋았는데 조금씩 현대화가 되나 보다 ㅎㅎ 가게 내부가 꽤 넓은데 주 이용 연령대가 아주 아줌마아저씨들이다. 젊은 사람은 가족과 온 자녀나이대 정도? 테이블 아래에는 편육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. 이런 걸 보면 또 저 대기막대기랑은 상반된 느낌이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