🐽연탄초벌삼겹살과 불고기 원당의 오래된 맛집- 십원집 코로나 이후 동네 가게들이 문을 일찍 닫는 거 같다. 9시 반쯤 나와서 쩡이랑 고기 먹고 싶어서 배회하는데 거의 다 닫고 운영 중인 건 야식담당하는 족발집이랑, 닭발집 같은 곳뿐. 다른 메뉴는 싫다는 쩡이랑 동네 한 바퀴 돌다가 만난 십원집. 맞다 저기가 있었지!!! 연탄불에 초벌 해서 구워내는 방식 때문에 은은한 불향이 나는 고깃집. 불향덕후 쩡이와 나는 정했다. 저기로 가자. 🐽뭔가 변한 상차림 예전에는 얇게썬 양파가 비법소스에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마늘 한 점으로 바뀌어있다. 또 다른 거로는 좋아하던 양배추샐러드(아니 나 샐러드무새세요?ㅋㅋ 지난번 통닭게시물에서도 샐러드타령했는데 ㅋㅋㅋㅋㅋ)가 없어졌다. 어묵볶음은 여전하군. 맛있고 짭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