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자친구가 선물을 샀다면서 주진 않아서 대체 뭐길래 했는데 주말 데이트 때 들고 나온 나이키 쇼핑백 속에 있던 예쁜 운동화👍🏻 온라인몰에서 산거라 쇼핑백은 안 와서 내가 전에 백화점 가서 러닝화 사줄 때 담아준 쇼핑백을 재활용했다고 말해줬다. 어쩐지 ㅋㅋㅋㅋ 쇼핑백에서 방향제 향기가 진하게 나더라니 ㅋㅋ 얼마 전 나이키 러닝화를 쿠팡에서 저렴한 걸 봤다길래 쿠팡에서 짭을 사서 주나 했는데 공식홈 구매라 했다. 그래 잘했어 ㅋㅋ 내가 쓸 때는 짭을 써도 상관없지만 남에게 주는 선물은 백만 원짜리 짭보다 5만 원짜리 정품이 낫다고 생각한다. 에어솔이 있어서 신었더니 쿠셔닝이 좋았고, 앞코가 얄쌍하게 빠진 디자인이라 발볼이 넓은 사람보다는 칼발이 이쁘게 맞을 것 같았다. 브랜드별로 다르지만 245~250 사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