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작은 부수입이 생겼다. 부업으로 들어온 수입으로 노트북을 살까 하다가 쩡이가 블루투스 키보드 같은 거 쓰면 되지 않냐는 말에 아차 그런 방법이 있구나 싶지 뭐야? 그래서 물욕의 키미는 바로 검색에 들어갔다. 가성비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인지라 물품 검색 후 최저가순으로, 구매량 높은 순으로 이렇게 저렇게 서치 해봤다. 근데 좀 전의 그 작은 부수입으로 날 위한 선물을 사는 건데 이것까지 가성비 따질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버린 것이었다. 그래. 정품을 사자! 정품이니까 좋은 점이 있겠지! 날 위해서 이 정도도 못쓰겠어? 하고 다시 검색 돌입. 하지만 가성비 어디 가나요. 정품 키보드케이스 검색 후에 그중에서 최저가로 다시 줄 세우기. 삼성 공식홈페이지보다는 11번가에서 할인쿠폰 받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