혈액형이나 별자리를 믿는 건 아니지만, 어느정도는 성향에 대해서는 믿을만 하다싶어서 맹신이나 신봉까지는 아니고 적당한 관심은 있는 MBTI.나는 ENFP. 사놓고 내 MBTI부분만 쓱 보고 덮어놨었는데 한 번 진득하니 봐볼까싶어서 들춰봤다. 근데 사실 봐도 잘 모르겠어. 나는 싸워서 다시안볼사이아니면 금방 풀자. 감정소모 너무 힘들어. 문제가 있으면 얼른얼른 대화든 언쟁이든 해서 끝을 내고싶어하는 스타일인데... 뭐가 다른걸까싶다. 얘기를 해야 풀지, 왜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가? 그런 이유도 책에있나싶어봤는데 뭐 없어. 금사빠적인 면이 있음. 사랑에있어서 운명론을 믿고 관계에 진실함진짜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쉽게 헤어나지 못하고 콩깍지가 잘 안 떨어지는 유형표정을 감추지 못 해서 티가 남외강내유 스타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