🍻노랑통닭자리에 전일맥주! 술자리 2차는 가볍게 먹기 위해서 맥주집으로 가는 편인데 예전에는 봉구비어, 역전할매가 있었다면 요새는 종류가 더 다양해져서 갈 곳이 늘어난 것 같다. 오늘은 석남동 사거리에 있는 전일맥주로 Pick! 원래는 노랑통닭이 있던 자린데 한동안 문을 여는둥 마는 둥 오픈을 멋대로 하더니 결국은 폐업 수순을 밟았는지 어느 날인가 뿅 하고 생긴 전일맥주. 어딜 가나 키오스크.... 요새는 키오스크 없이 직원이 주문받는 곳이 드물어진 것 같아. 사람 부르지 않아도 되고 주문 누락되는 것 없이 키오스크 쓰는 것도 편하긴 한데 가게별로 쓰는 방법도 다르고 그래서 헷갈릴 때도 많다. 우리는 하이볼 두 잔과 마약옥수수 전, 파인애플슬러시, 먹태로 결정. (가볍게 먹기로 했는데 전혀 가볍지 않아 ..